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원주∼강릉간 전차선로에 고속열차 운전에 필요한 2만5000V 전기를 공급하는 행사를 횡성군 소재 횡성전철변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.
원주∼강릉 철도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신기술(Cako250, Catenary of Korean 250km/h)을 최초로 적용한 만큼 성공적인 전기공급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.
Cako250은 공단이 구축한 200㎞/h급 이하 저속부터 400㎞/h급 초고속철도까지 속도대역별 전차선로 시스템중 250㎞/h급 준고속용 전차선로 시스템이다. 최고속도 250㎞/h에 적합한 설계,시공,자재 및 성능검증까지 시스템화해 국내 여건에 최적화된 구성요소의 기준을 정립했다.
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“전차선로 전기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올해 12월 적기에 개통할 수 있다는 확신과 긍지를 갖게 됐다”면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현장 근로자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.
원주∼강릉 철도는 전기, 신호, 통신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8월부터 KTX를 투입,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을 거쳐 12월 개통할 예정이다.[데일리안 = 박민 기자] |
2009년 6월 29일 월요일
전력경제신문 특집란에
발전5사 협력연구개발과제인
『미분기의 정확한 Level 측정을 통한 최적 제어시스템』 으로
대표이사님의 인터뷰가 기사화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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